마을흔적보전사업 : 석전1구역

위치 :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-19번지 일대
면적 : 87,883.6m²

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구불구불한 골목들이 특징적이다. 마을에 맑은 물이 솟아나는 샘이 있어 주민들은 이 샘을 ‘도가샘’이라고 불렀다. 철거 전까지도 주민들이 이곳에서 빨래를 했으니 도시 한가운데서 보기 힘든 귀한 빨래터였다. 마을 한 가운데 있는 대거마당에는 마을을 지키는 150년 된 회화나무가 서있었다.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이 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냈다. 석전1구역은 도심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마을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마을흔적보전사업의 의미를 더한다. 용호4, 5구역은 국내 최초의 주택재건축 마을흔적보전 시범사업이고 석전1구역은 국내 최초의 주택재개발 마을흔적보전 시범사업이다.

 
 

석전1구역 : 마을흔적사업 전체구성도